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특별경계

관내 사찰 소방점검·훈련 재난대비 완료

2007-05-23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3~25일까지 3일동안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20여명은 소방순찰을 실시하고 불갑사와 연흥사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는 화재발생대비 출동로 확보훈련,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신고접수때 해당지역 의용소방대원들에게 SMS문자를 발송해 초기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지난 6일까지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영광·함평군 사찰 및 목조문화재 1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소방점검을 실시, 3개소에 대해 현지시정조치를 내렸다.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해 사찰 관계자들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