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과 공존하며 사는 것이 행복”
뉴스타트 / 야생동물보호협회/ 김한모 지부장
2007-06-01 영광21
김한모 지부장은 “예전엔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해도 목포에서 관할해서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지부가 설립된 이후로는 빠른 구조를 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구조상황이 펼쳐지면 1차로 영광동물병원에서 빠른 응급조치후 중요성을 판별해 1급 동물일 경우 강원도 전문시설로 이송해 빠른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지부는 오는 6월4~5일 한전문화회관 로비에서 멸종동물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우선 관람객으로 초점을 맞춰 멸종직전의 희귀동물과 밀렵사진 등을 기준에 맞게 선별해 사진 50점, 박제 30점 등 80여점의 전시물이 선보인다.
벌써 1,300여명의 아이들 방문이 예약돼 있다. 전시회장 방문객들에게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책받침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김 지부장은 “야생동물이 멸종하면 먹이사슬이나 피라미드의 균형을 잃게 돼 시간이 흐른다면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큰 피해가 올 것이다.
그 균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있다”며 “야생동물구조활동을 중심으로 천연기념물인 희귀동물 보호에 앞장서서 밀엽감시, 자연보호캠페인 등 환경의 날을 맞아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 위치 : 영광읍 학정리 692-1
● 전화 : 351-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