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제 선거는 예전의 불법․단속 이러한 어두운 이미지가 아닌 참여․축제의 이미지로 점차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선관위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답] 우리나라의 선거역사는 60여년이 되었음에도 선거관련 기념일이나 변변한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입니다. 때마침 ‘유권자의 날’이 법률로써 제정되었는데, 유권자의 날로 지정된 5월 10일은 선거권의 기본이 되는 보통선거원칙을 최초로 도입한 1948년 5.10총선거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 행사를 통하여 유권자의 자율적 참여확대와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유권자가 정치를 변화시키고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