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U-20 선수단이 4강의 신화를 달성하기 3일전 영광에서도 두살 어린 선수들이 4강행 신화를 달성했다.영광FC가 창단이래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축구대회에서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영광FC는 4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배제고를 상대로 6골을 쏘아올리며 6:0 완파에 성공했다.전반 21분 수비수 이재후 선수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으로 먼저 골신호를 알렸고 이어 박은상 선수가 전반 29분과 37분 연속골을 기록했다. 김 율 선수도 전반 30분 그림같은 중거리슛으

영광군이 법성포단오제의 백미인 대통령배 씨름왕 전남대표 선발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2019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대표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씨름대회는 7일 관내 읍·면 대항전과 학교대항 단체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읍·면대항전 결과 영예의 우승은 홍농읍이 차지했고 영광읍이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또 묘량면과 대마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학교대항 단체전에서는 ■ 초등부 ▶ 우승 영광초 ▶ 준우승 영광중앙초 ■ 고등부 ▶ 우승 영광공고 ▶ 준우승 해룡고 ▶ 3위 영광고가 각각 차지

이른 오후, 평균나이 80세가 넘는 어르신들이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과녘을 응시하고 있다.작은 과녘에는 끝이 뭉툭한 자석을 된 화살이 여럿 붙어있다. 노후생활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는 대한노인회 재능나눔한궁팀(회장 김근호) 수업 현장이다.다트가 아니냐고 물으니 ‘전혀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한궁심판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다는 김근호 회장은 “다트는 팔을 구부려 스냅을 이용해 화살을 던지지만 한궁은 스트레칭 방식으로 화살을 던져”라며 “양팔을 다 쓰며 스트레칭을 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고 양손 운동으로도 탁월하지”라고 말한다.대한

영암군에서 4~5일 개최된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전남 22개 시·군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영광군은 게이트볼, 궁도, 등산, 체조, 탁구 등 5개 종목에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게이트볼대회에서는 관내 선수들이 두팀으로 나눠 출전했는데 영광팀이 16강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결국 도동리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팀이 전남도대회를 휩쓸며 우승을 차지했다.궁도선수단은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번 궁도대회는 관내에

영광군이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지난 5월25~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체조, 유도, 검도 등 7개 종목에 2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이날 체조에서 영광중앙초 선수단이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안마에서 오채준 선수가 금메달, 정진혁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한성 선수는 링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또 검도에서 김현민(영광초6), 이승민(영광초5) 선수가 단체전 동메달, 유도에서

2019전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5월29일 담양게이트볼경기장에서 성황리 개최된 가운데 영광군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남 시·군 44개팀 264명이 참여한 이번 전남도지사기 대회는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영광군선수단은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서 구례군선수단을 꺾고 전남도 최고의 실력을 입증해 영광지역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영광군선수단은 오늘 9월 개최될 예정인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한태임(64)씨는 은퇴후 더욱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인댄스에서 수영, 게이트볼에 이르기까지 운동 삼매경에 푹 빠진 그녀는 운동으로 시작해 운동으로 끝나는 하루를 보낸다.특히 1년 365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게이트볼을 꼭 즐기고 있다.햇수로는 2년차, 그녀가 게이트볼을 즐기는 영광군게이트볼연합회 영광읍분회 여성게이트볼팀과 도동리게이트볼팀에서는 막내에 속하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은퇴 후 무엇을 하며 보낼지 고민했다는 한태임씨는 “저는 게이트볼을 제발로 직접 찾아와 시작했어요”라며 “나이가 들

재경영광군향우회가 1일 서울 케이터틀웨딩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재경진량초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법성출신 김창균 회장이 취임하고 제15·16대 이 성 회장이 이임했다.김창균 취임회장은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봉사하는 자세를 뛰어넘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헌신하겠다”며 “내년 송년회까지 반드시 를 편찬하는 한편 산악회, 여성회, 축구회, 청년회, 골프회 등 5개 산하단체와 각종 위원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옥당로타리클럽이 15일 글로리웨딩홀에서 제24·2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이날 제24대 남양 이강행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조경 김정우 신임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김정우 신임회장은 “봉사와 유대로 같이하는 화합의 정신을 통해 같이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옥당로타리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는 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는 1일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6일 16강전, 8일 8강전, 10일 4강전을 진행한다.한편 영광FC는 6일 16강전에서 경기도 뉴양동FC와 맞붙었다.

영광군 3:3청소년농구대회가 6월1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아름다운청소년들 영광군지부, 영광군방과후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12개팀 등 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청소년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영광군은 매년 관내 농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농구문화의 확산을 위해 3:3청소년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학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잠시나마 체육활동으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간 펼쳐진 전국소년체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이 밝게 빛났다.이번 대회에는 육상, 체조, 농구, 검도, 태권도, 유도, 승마 등 7개 종목에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지난 25~28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광중앙초 체조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단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의 명성을 알렸다.오채준(영광중앙초5) 선수는 체조 남초부 안마부문에서 1만1,40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 단체종합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영광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영민)가 25~26일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전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이번 대회는 영광군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영광군선수단은 순천시와 진도군을 차례로 꺾고 대회우승팀인 강진군선수단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또 이날 영광군선수단은 대회에 앞서 e-모빌리티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최영민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야구소프트볼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산꾼 이영자(52)씨는 매주 새로운 산을 찾는다. 산악인으로는 비교적 늦은 나이, 45세에 산을 오르는 참맛을 알았다.“나이가 늘면서 건강 걱정도 늘었어요. 6년전 우연한 기회에 지인을 따라 충주의 한 명산을 오르게 됐어요. 그것이 제 산행의 시작이었어요.”이 씨는 6년전 서해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그 만족을 잊을 수 없었다. 산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느꼈다.“두번째 산행은 화순 백아산이었어요. 서해산악회에서는 산 정상에서 입회식을 갖는 전통이

경로당에 들어서니 글 읽는 소리가 청명하다. 책상 하나를 두고 옹기종기 앉아 연필을 쥔 손들엔 주름이 가득하다.평균나이 80세.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자부하는 법성1리 한글문예교실(강사 최이실) 수업현장이다. 어르신들은 조금은 삐뚤삐뚤하더라도 정성을 담아 조심스레 글을 써내려간다.평소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이 한이었다는 8명의 마을 어르신들. 늦어서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해 한글교실을 시작했다. 수업을 시작한 지 1년6개월째, 이제는 이름도 쓰고 간판도 척척 읽고 돈도 찾는다. 새로운 세상은 놀라움의 연속이다.소판순 어르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오는 6월 1~12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 전남축구협회, 영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팀 선수와 임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한다.대회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려낸다.결승 경기는 12일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196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당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자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기반을 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16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제25회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21개 초·중학교에서 대표학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각 학교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체육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경기 결과 ■ 남자초등부 ▶ 우승 영광중앙초 ▶ 준우승 홍농초 ▶ 3위 영광초 ■ 여자초등부 ▶ 우승 영광초 ▶ 준우승 영광중앙초 ▶ 3위 홍농초 ■ 남자중등부 ▶ 우승 해룡중 ▶ 준우승 대마중 ▶ 3위 홍농중 ■ 여자중등부 ▶

2019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선발대회가 6월7~9일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개최된다.단오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통령배 씨름대회에서는 전국각지 씨름동호인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대회는 7일 관내 읍·면 대항전과 초·중·고 단체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게될 예정이다.또 8~9일에는 단오제의 백미인 단오장사 씨름전과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대표 선발대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씨름협회 관계자는 “전통씨름대회로 지역주민과 씨름동호인들 모두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이 펼

“으랏차차!” 앞구르기를 하는 발은 땅을 때리고 힘껏 뽑아올린 기세는 하늘을 눕힌다. 천지를 울리는 열기로 모래판을 뒤엎는다. 힘과 힘이 맞붙는 팽팽한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씨름.올해도 어김없이 법성포단오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씨름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장사들이 영광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지역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는 씨름 동호인이 있다.영광교통에서 근무하는 문창식(49)씨는 올해로 30여년 째 씨름을 즐기는 ‘씨름장사’다. 문 씨는 지난 1999년 단오제 씨름대회에서 우승해 장사 타이틀을 거머줬다.“학창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국형진)가 영광승마장에서 학교밖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영광승마장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승마교육과 함께 말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0회에 걸쳐 승마교육을 통해 말과 교감하며 미래를 꿈꾸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정경일 교관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청소년기에 학업 중단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축소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