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주관해 지난 24~25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대회의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원)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46세·광주)씨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은 기악 부문의 변창

영광군보건소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보건기관 근무 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방서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법성포단오제, 불갑산상사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다.교육은 응급처치 이론, 생애주기별 기도폐쇄 처치법,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 사례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중심으로

영광군이 오는 6월5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꿈과 감동의 이야기 ‘어린이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고전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창작뮤지컬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음악,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단순한 오락을 넘어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울산 일원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장 미래교육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열어 학교현장에서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이끌 학교장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미래형 학교경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유·초등 교(원)장들의 전문성 함양과 리더십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돼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리더의 역할,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영광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안 그리고 학교 간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의 장도 펼쳐졌다. 특히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기관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이 지난 22일 영광중앙초에서 5, 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최나연 수신과장이 강사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은행에서 하는 일과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생활 속 금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유익한 금융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퀴즈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농협 캐릭터 ‘무럭이’가 그려진 물병을 사은품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총 262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9,987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지급했다.학업 성적과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재능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02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선발했다.올해는 초등 장학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기초학력 형성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외 예체능 중·고생 지원을 확대해 재능 중심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대학생의 경우 한 가족당 1인으로 제한됐던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화)가 지난 21일 2025 상반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 2024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 2025년 유관기관 청소년사업 계획 공유 ▶ 영광군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 총 3가지 안건을 다뤘다.특히 지난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사례, 기관간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는 등 보다 촘촘한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도서관이 4월부터 진행한 영유아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함께한 ‘영유아 책놀이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연계해 채소, 꽃, 나뭇잎 등 자연물과 일상용품을 활용한 감각적 독서체험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놀이하며 책과 친숙해지고 언어 및 표현 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지구장 김선명)가 지난 17일 제28회 옥당골 어린이민속잔치를 영산성지고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5일)이 부처님 오신날과 겹쳐 당일 진행하지 못하고 순연했다가 이날 열린 행사는 민들레세상, 법성원광, 초록디딤돌, 느티나무, 불갑원광 등 5개 지역아동센터와 연합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민속놀이마당 등으로 진행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뮤’가 2025년 제11회 정기공연 ‘타오르는 불꽃으로’를 준비하며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락뮤’는 2015년 창단 이후 10년 동안 ‘영웅이 된 소녀 유관순’, ‘다시, 봄’, ‘특별한 권리’, ‘여순사건-메멘토’, ‘강항’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제작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락뮤’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공연을 확대 편성하고

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염산초와 불갑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무홍 작가 초청 강연 을 운영해 학생들과 함께 ‘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영광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의 주제도서로 작가가 직접 학생들과 눈을 맞춰 ‘집’이라는 안식처에 담긴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눴다.또 작가가 작품에 얽힌 창작 배경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작품과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영광초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영광교육청을 비롯한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안전벨트 착용, 제한속도 준수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5일장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옛날 옛날의 장터는 어떤 모습이였을까?오늘은 5일장이 서는 날이다. 마을사람들은 지게 지고, 소 끌고, 멍석이고, 봇짐 메고 저마다 장터로 간다. 10리길 걸어 장터에 도착하면 곳곳에 자리 잡고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터에는 옹기전, 대장간, 사기전, 잡철전, 철물전, 유기전, 약전, 염전, 채소전, 생선전, 계아전, 잡곡전, 어물전, 미전, 가축전, 징전, 우전, 푸줏간, 주막, 국밥집 등이 있다. 사고파는 흥겨운 목소리와 구경하는 사람들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지난 2일 숲쟁이공원 부용교와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 일원에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5일, 난장트기를 통해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난장트기 행사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원형 난장기를 설치함으로써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전통성을 되새겼다. 법성포단오제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매립지 일원에서 ‘빛과 바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 영광 어린이 대축제’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청년회의소(회장 신동성)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4,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오랜만에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주요 공연으로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콘서트로 시작해 ▶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클럽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체험존에는 슬라임만들기

영광군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7일부터 9월말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공도서관과 소외계층시설을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개관(어린이 110, 청소년 10)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8개 도서관이 사업을 진행한다.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교육,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영광도서관이 지난 3일 어린이·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있는 토요일-그림책 입체 낭독극’을 공연했다.어린이날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 그림책을 원작으로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낭독극을 넘어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 음향이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6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MCS(주) 영광지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4월29일 영광군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한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주) 영광지점은 전력량 검침, 전기요금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수서초(교장 김명석)와 백수초(교장 문숙현)가 지난 9일 두 학교가 함께하는 ‘백수가족운동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9명인 백수서초와 41명인 백수초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작지만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운동회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까지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협동 줄다리기, 가족 이어달리기, 학생 자치회 활동(포토부스, 폴라로이드, 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뛰며 작은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화)가 2025년도 제1회 초·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6명이 응시해 3명 전체합격, 3명 부분합격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월~4월초, 6월~8월초 매주 월요일~금요일 전문강사(영어, 수학)로 이뤄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수업 외에 전과목 인터넷강의와 교재를 제공해 상시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353-6188)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