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하노이 포로수용소. 미국의 패전 이후 그 곳에서 8년 동안 갇혀 있으며 부하 병사들을 돌봤던 스톡데일 장군은 그 힘든 포로수용소 생활을 견디며 살아남은 병사들은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현실주의자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곧 고향으로 갈 수 있을 거야"라고 무조건 낙관적으로만 생각했던 병사는 그 희망이 무너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결국 그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지요. 반면에 "상당 기간 고향에 가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라고 생각한 현실주의자들은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오랜 수용소 포로 생활을 이겨냈고, 결국 살아 남아 고향땅을 밟은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비관주의자보다는 낙관주의자가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보다는 냉철한 현실주의자가 더 강할 수 있습니다.
긴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으십니까? 취업이 잘 안돼 힘드십니까?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는 현실주의자가 되어봅시다. 마침내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