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앞으로 10년 후에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리려 하는 정부로서는 이와 함께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핵폐기물을 처분하는 시설을 하루빨리 건설해야만 현재의 핵발전 중심 전력 정책을 계획대로 밀고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처분장 후보지역 주민들은 현재의 핵폐기물도 문제지만, 바로 정부의 대대적인 원자력 확대정책 때문에라도 핵폐기물 처분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금 처분장을 수용하면 앞으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쏟아져 나올 핵폐기물을 모두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을 완전히 황폐화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광이나 울진 같이 원자력발전소가 4-6개나 있는 곳이 그런대로 발전한 것도 아니고, 주민들은 예나 마찬가지로 어업이나 농업을 하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도 주민들을 위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의 혜택은 지역 주민이 아니라 오히려 대도시에서 자기들이 쓰는 전기가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사무실, 공장, 가정의 에어컨을 돌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는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핵폐기물의 항상적인 위험 속에서 살게 될지 모른다는 지역주민들의 염려를 고려하면 주민들의 저항은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정부에서는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바로 원자력 확대밖에 없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에너지의 거의 전부를 수입하는 마당에 원자력발전소를 크게 늘리는 길 말고 다른 길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나 원자력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원자력 의존이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고 주장한다. 핵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원자력중심 에너지 수급구조가 나중에 닥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게 만들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다른 길이 없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들은 대안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원자력을 서서히 포기해가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재생가능 에너지를 적극 개발하면 원자력발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경고 - 섬나라 원숭이들에게 고함 작사 : 윤민석 작곡 : 윤민석 편곡 : 윤민석 가수 : 오지총 너희 대신에 둘로 찢겨져 흘린 눈물 쏟은 피가 그 얼마인데 이제 또 다시 우리 민족을 능멸하며 선전포고 해 오는구나 이남은 친일파 활개를 치고 이북은 미국놈 때문에 어렵다 해도 남과 북 하나로 손 맞잡으면 후지산이 무너져 내린다 피묻은 돈다발 들고 칼춤을 추는 미국놈 꼬붕 원숭이들아 더 이상 깝치지 말고 사죄하여라 이게 마지막 경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con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icon 최신순 icon 추천순
댓글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con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icon 최신순 icon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