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지난 3월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유치지원 특별법’ 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이후로 지역적으로 방폐장 유치 찬반 열기로 뜨겁다. 군산과 포항시에서는 지자체장이, 경북 영덕과 경주에서는 주민들의 유치 신청 움직임이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우리지역에서도 방폐장 유치를 적극 수용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정부에서도 “방폐장 특별법을 통해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 일관성을 확보 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반입수수료지원 및 한수원 본사 이전, 지역발전 지원금 3천억원 지원의 명문화 등을 통해서 지역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약속하고 있다.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방폐장이 우리지역에 조속히 건립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정 한영(전남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 422)

2005-04-08 1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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