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는 겨울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16일,19일 영광군 불갑산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산악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체력을 강화하고 유형별 산악사고에 대한 구조대의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영광소방서 54명(구조대원 16명 ,구급대원38명) 참여했다.
특히 접근이 곤란한 암벽에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 훈련상황으로 부여하고 로프를 이용하여 현장에 접근 후 바스켓들 것을 이용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과 산악 인명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조난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종 산악인명구조장비의 사용능력을 향상하고 구조기법을 반복 숙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구조대원들은 겨울철에 우려되는 유형별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영광소방서 소방서장 손성기는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며 ”산행 중에는 안내표지판을 참고하여 자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조난이나 산악사고가 발생되면 신속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