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 주민투표로 의사 물어야~
icon 이강명
icon 2005-08-02 05:07:50  |  icon 조회: 1818
첨부파일 : -
지난달 28일 영광군 실내체육관에서 jci가 주관한 영광발전토론회에 참석하고 느낀점을 몇자 적는다.

전남대 전태갑교수의 사회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토론회는 군 의회 의원 을 비롯하여 각 읍면 이장단 그리고 영광을 사랑하는 지역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주제는 아직 정부의 시행령 발표 확정도 되지 않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법률 개정안"과 8월말로 원전 방류제 용역결과 발표 예정된 발전소 방류제 온배수 용역결과에 따른 피해발생시 가정하에 한수원의 대책은 무엇이며 정부의 지원금 인상에 따른 향후 방안등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지금 당장 군민의 최대 관심사항이고 8월말로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 처리장 유치동의안" 주민투표실시신청" 여부를 묻는 토론이 빠져 아쉬움이 컷다.

당장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영광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청사진과 미래로 도약할수 있는 "중,저준위 방사선 폐기물 유치 동의안" 주민 투표 실시 여부를 토론회장으로 이끌어내는것이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다 .



다양한 의견수렴과 미래의 영광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역주민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묻는 주민투표실시 마져 봉쇄되어 타지역으로 원전수거물이 배치된다면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는격으로 영광 미래 발전을 위해서라도 군수님을 비롯한 우리군의회에서 긍정적으로 제고했으면 한다.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시 의회는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 동의안을 승인하고 전북지역 14개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달 8월 말까지 중,저준위 방사선페기장 유치지역을 공모하여 10월중 신청지역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지역이 군산시뿐만 아니라 경북 경주시, 울진 영덕군, 강원 삼척시등으로 각 지자체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유치신청을 긍적적으로 공감대가 넓혀 나가고 있다고 한다.



마냥 일부 반대 목소리에 발목을 잡혀 우리지역 주민들께 유치 여부를 주민투표 실시 한번 해 보지 못하고 거대한 지원금과 한수원 본사 유치 실패, 양성자가속기등 영광 미래가 달려있는 중대한 사안을 주민투표를 묻지 않은것는 풀뿌리민주주의에 반하는것이며 지역주민들께 눈과 귀를 막는 군지역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다행히 영광군 의회에서 이장석,강필구의원등 방폐장 유치에 대해 군민들의 진정한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여론조사 실시 여부에 대한 군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옳다는 주장에 대해 환영과 함께 주민투표로 이어져 주민의사로 결정했으면 한다.



주민 투표로 우리지역에 원전센터가 유치 된다면 향후 우리군은 한수원 본사가 유치되고 거대한 지원금으로 백년대계 영광 청사진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부지를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무상으로 공장용지를 임대 한다면 우량 기업들이 우리지역에서 생산활동으로 이루워져 우리 영광은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영광 미래로 다가설 것이다.



jci가 주최한 영광 발전 군민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정 영광 발전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며 영광 미래를 선도하는 jci 청년 단체등 각 읍면 사회단체들이 서로 공감하여 주민투표로 분위기를 조성 했으면 한다.



그리고 군의회에서도 주민참여 풀뿌리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지역주민들께 의사를 묻는 "중,저준위방사선페기물 관리센터" 유치 주민투표제를 신청하여 주민투표 결과에 따르는 것이야 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영광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바람이다.
2005-08-02 05:07:50
221.156.155.18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jeon 2005-08-02 20:43:07
어찌하던간에 8월2일 영광군의회 간담회에서 주민투표제 안건이 부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