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행사로 인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화재 방지 및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특별경계근무와 병행하여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영광소방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쥐불놀이나 어린이 불장난 및 폭죽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주요 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며,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의 풍습인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등은 화재의 위험이 높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