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접시가 작은 오물에만 닿아도 더러운 접시가 되듯
이, 더러운 것과 깨끗한 것이 부딪히면 깨끗한 것이 같이
더러워집니다. 세상에서는 무엇이든지 그렇습니다. 그러
나 성경 말씀은 이 세상의 일과 너무 다릅니다. 말씀 속에
서는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부딪히면 더러운 것이 깨
끗해집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는 남편을 다섯 번이나 버린 정말 더러운 여자였습니
다. 세상에서라면 그런 여자와 만나는 사람은 그 여자와
같이 더러워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예수님과
이야기하고 마음이 오가는 중에 여자는 예수님처럼 거룩
해졌습니다.
마태복음 8장에는 예수님이 문둥병자를 만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문둥병자에게 대자 문
둥병자가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예수님과 부딪히는 사람
마다 깨끗해집니다. 너무나 신기한 일입니다.
말씀을 듣고 이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리 삭개오, 군대 귀신 들린 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 사도 바울... 그들은 분명
예수님과 부딪혔던 것입니다. 비껴가지 않고 예수님과 정
확히 부딪힌다면 달라지지 않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사형수든, 마약중독자든, 술주정뱅이든. 말씀과 만나서
깨끗하게 변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죄를 눈처럼 희
게 씻음 받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제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여러분도 능력
의 말씀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