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 119구조대에서는 최근 동물구조에 나서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구조, 영광군청에 인계하였다.
영광군 묘량면 인근 식당가 도로변에 수리부엉이가 발견되었다고 신고 접수되어 현장 출동한바 새끼 수리부엉이가 근처 둥지에서 떨어져 날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외관상 특별한 부상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다른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 후 소방서로 옮겨 군청에 인계전까지 정성껏 돌보았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를 구조하여 아무 문제없이 군청에 인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