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을 보는 재미가 톡톡 튑니다. 신문에 무슨 내용이 실렸는가 하고 기다려지기도 하고, 신문이 나온 다음엔 오탈자로 평가하는 분도 있고 해서 ^-^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형식적인 면을 뛰어 넘어 신문에 실린 내용을 가지고 건전한 토론도 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21세기 신문사 당국은 큰 복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말이죠. 재원님!
우리 어릴 적 시험을 본다 말입니다. 시험도 이미 배웠던 부분에서 나오고 하는데 막상 시험을 치면 100점 받은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 말입니다. 선생님이 잘못 가르치셨을까요. 아니면 학생들이 00해서 일까요.
21세기 신문에 대한 재원님의 가지고 계신 애정은 지난번 글에서 본 듯 합니다.
이런 생각 드네요. 사람이든 단체든 자율적인 움직임속에 활동해야 길게 보면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단 말입니다. 그럴때는 밖에서의 감시감독이나 견제기능이 일정하나마 필요하지 않을까요.
개선되고 있다는 님의 평가가 있는데 암튼 님이 없다면 21세기 신문 국어 공부를 누가 가르쳐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