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바다 모래에 관한 한마디. 축복 받은자원

류달용

위의 글에 찬성을 하며 저의 상식을 말하고자 합니다.
먼저 영광은 참으로 축복을 받은 지역입니다.

그이유는 지형적 요소로 바다모래의 자원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세계지도를 보시면 중국과 마주보는 한반도의 위치중 중국의
양쯔강과 마주 보는 지역이 영광쪽 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내륙지방 시안성과 티벳고원의 토사가 양쯔강의
지류을 통하여 서해로 흘러 드는것 입니다.

지리적인 요인으로 영광의 바다 하단의 중국모래는 영광의 바다
아래쪽을 쌓여서 바닷물의 흐름을 따라서 양쪽으로 갈라지게 되는것
입니다.
인천 태안 앞바다의 모래나 진도 해남 강진쪽의 바다모래는 영광을
기준으로 갈라져서 생성된 퇴적현상으로 생겨난것 입니다.
말하자면 영광의 모래는 흐르는 것이고 기타지방의 바다모래는
쌓이는 퇴적층으로 되는것 입니다.

그이유는 가음도나 송이도의 바다속 유속이 빠른 이유가 원인입니다.
그래서 영광을 제외한 지역의 바다모래 채취는 퇴적된 모래를 퍼가기
때문에 해안의 변화와 환경적 문제 요소를 발생 합니다.

그러나 영광의 바다모래 채취는 어차피 흐르는 지역 이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현상태에서 채취를 하면 쌓이고 어느정도의 층이되면 이동을 한다는 현상입니다.

위의조사는 각종 환경영향평가에서도 보고된 자료 입니다.
대전소재 한국자원연구소와 전남과의 조사에 따르면 낙월도 주변
바다의 모래 퇴적층은 평균 18-23 미터로 조사되있습니다.
그두께 이상은 흘러 갑니다.

그리고 그모래는 우리나라의 모래가 아닌 중국의 모래 입니다.
우리나라는 육지의 모래는 거의 고갈이 되어서 바다로 흘러드는
양은 아주 미미합니다.
중국의 자원을 우리가 이용 하는것 입니다.

영광군의 올해 군예산이 2,100억원 입니다.
그래도 영광은 원전에서 발생되는 발지법의 지원금이 있어서
그나마도 인건비를 제외한 실질적 군민숙원 사업에 쓸돈이 좀있는것 입니다.
앞으로 세수를 발생 시킬요량으로 각지자체에서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각종 사업을 벌입니다.
그대표적인 예가 각종축제 관광사업 문화행사를 벌입니다.
그러나 그사업은 전혀 돈이 되지 않습니다.

생색내기에 불과 합니다.
놀고 간뒤 쓰래기처리 비용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단어와 용어자체의 마약성 때문에 주민들이 현혹되어서 많은
점수를 주어서 호응을 하지요.
예를 들면 각종 행사를 한다고 법석대면서 찬조금 걷고 행정당국의
예산을 쓰고 공무원 인력동원으로 행정서비스 나빠지고 좋게 보이는것은 그시기에 사람좀 모이니 홍보효과와 요식업의 매출에는
좀됩니다.
그러나 그뒤의 몸살로 후유증이 오래가서 별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래채취라고 하면 환경단체가 나타나서 거들으니 난리지요.
더군다나 영광쪽의 단체도 아니 타지역의 단체들이 더 요란 합니다.
그들이 우리의 밥그릇을 챙겨 줍니까?
그들의 그것이 직업입니다.
영광을 위해서 하는일은 없습니다. 그점을 경계 하여야 합니다.

요즘 부산 신항의 개항으로 앞으로 그주변 매립에 약 3,000만 루베의
매립토사가 필요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강진군의 매각 대금으로 보면 약 1조 5.000억원의 돈입니다.
영광군 예산의 7년치 돈입니다.

영광주변의 모래는 세사와 중사로 연약지반의 매립토사로
적합합니다.
전에는 채취를 해서 각종 공사현장에 판매 하였습니다.
근데 채취가 안되서 다른 지역의 모래가 반사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도둑 맞은 모래가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모래는 흘러 갑니다

법의 개정으로 그판매 세수입은 그해역의 어민들과 주변 영향을 받은 지역에 쓰게 되어 있습니다.
좋아 해야할 사람은 어민과 그주변 주민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며는 언젠가는 영광쪽에도 큰항구가 들어서야
합니다.
국제항은 아니더라도 제주쪽의 여객과 화물이 영광쪽을 통해서 이동
한다면 그경제 여파는 상상을 초월 합니다.

이미 제주쪽 항구를 열곳은 다열었습니다.
오직 영광쪽만 유일한 대안 입니다.
그어디를 열더라도 바다의 모래를 채취 하지 않으면 불가능 합니다.

영광의 살림을 책임지는 지도자는 바다모래에서 지혜를 모색하여야 합니다.
각종 데이타와 과학적 검증이 된 문제를 가지고 비겁하게 저자세로
시간을 끌며는 그만큼 영광의 경제는 후퇴 합니다.

2006-01-22 2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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