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신당 창당 5원칙 제시 이성규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당선자 대변인을 역임했던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2일 최근 당내에서 일고 있는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낙연 의원은 이날 영광 지방지 <영광21 칼럼>을 통해 "민주당의 국민의 경고를 일찍 받아들였어야 한다. 국민의 명령을 진작 이행했어야 옳다"며 민주당이 거듭나야 하는데 당내 의견이 접근한 것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앞으로 신당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세대통합 △ 이념통합 △ 지역통합 △ 민주당 계승 △ 뺄셈이 아닌 덧셈의 원칙 등 다섯 가지 원칙을 신당이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만약 신당이 출범하게 될 경우 "민주당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 하지 말자. 지금 우리가 바로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신주류측의 신당 조급증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잘못부터 반성하면 쉬워진다고 지적하고 구주류 측을 겨냥 "시대의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기왕이면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조심스럽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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