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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거리가 먼 영광원전
icon 방문자
icon 2003-11-04 20:10:58  |  icon 조회: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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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로 지역민의 달갑지 않게 유치된 공기업인 영광원전은 지역민과함께 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으나 일면에는 그 반대인듯한 면이 없지 않다.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에 까지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지역민 달래기 위해서 원전 내에 온배수로 를 이용해서 물고기 양식을 하지않나 낚시 대회를 열지 않나 낚시터로 개방을 하더니 이제는 무슨 이유인지 원자력 시설과 분리 되있는 온배수로에 출입을 통제 하다보니 지역민은 물론 멀리서 찾아온 낚시인들의 원성이 무성하다.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영광 홍보에도 일조를 할수 있으리라 생각 되나 공기업의 횡포는 여러 면에서 실망만 주는 느낌이다.

충분한 인력을 지원받아서 신원확인에 빈틈이 없이 정문을 관리 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낚시를 금지 시켜서 어려운 현 경제난에는 아랑곳 하지 않으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영광원전 이라는 슬로건이 무색케 하는 작태가 이해되지 않는다.

소규모의 점포 하나씩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영세 상인과 많은 투자를 해놓고 유지하기가 힘든 주유소와 대형 업체들도 이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타지역 낚시인이 많이 찾아 올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말을 들은바 있다.

차라리 온배수로를 울타리 밖으로 내 보내든지 하는 방법도 연구해 봤으면 한다.
2003-11-04 2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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