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언제부터인가 이지역의 여론은 영광21과 영광신문이 주도 하고있다 그 만큼 양대 주간지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속에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다 그런데 영광21은 영광신문에 비해 우리지역 쌀문제에 대해서민큼은 관심이 아주 적은것같이 비쳐진다 11.29일자 쌀관련 보도 내용만 보다라도 그렇다 쌀값보전하라 성난 농심 곳곳에 퍼져란 제목의 기사내용은 쌀문제에 대한 구체적 문제 제시없이 형식적인 내용의 행사내용만 보도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보도 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는데... 그리고 영광쌀 TV광고 문제도 그렇다 영광쌀을 전국에 홍보 하는것은 아주 환영 할만하다 그러나 홍보 방법이나 홍보하는 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없다 쌀 문제 보다는 마치 군정 홍보에 목적이 있는듯이 보여진는 대목이다 영광신문처럼 우리군 쌀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분석하여 우리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시책이 시행되도록 도와 주기 바란다 지역 쌀 문제는 누가 뭐라해도 밥맛 좋은 쌀만 생산 하면 해결된다 지금도 미질만 좋으면 쌀은 얼마 든지 팔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타시군의 시책도 필요할경우 도입 해야 한다 따라서 이문제는 군과 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처 해야 한다고 본다 쌀이 안팔려 빛만 늘어 가는데 왜 이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이 그리도 인색 한지 모르겠다 다리하나 도로하나 포장 덜하고 미질 높히 사업부터 시행하는것이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이 아니 겠는가 군과 군의회가 쌀문제를 중앙정부에 떠넘기려는 무사안일한 생각을 갖지 않도록 지역 언론이 앞장서야 할때다 영광21이 어려운 우리 쌀농가에 희망을 주고, 모든군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대표 신문으로써의 역활을 다해 줄것을 기대한다

2002-11-30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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