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2월 유럽연합에 의해 채택이 유력한 유럽 경제사회 자문위원회 보고서는 유럽에서 원자력에너지는 필수 불가결하며 원자력 이용의 혜택을 홍보하기 위한 이른 바 균형 사회를 겨냥한 정보 확산 캠페인의 필요하다고 주장.
○ 이 위원회가 제출한 의견은 전력생산을 위한 원자력의 이용에 관한 것으로서 다른 이유는 차치하고 현재 유럽의 원자력 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의견은 전적으로 비이성적인 것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유럽은 현재 매년 3 내지 5억 톤의 탄산가스 방출을 원자력을 이용함으로서 피하고 있고 원자력에너지를 포기한다면 유럽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부담은 막심할 것이라고 함.
○ 원자력의 주요 장점으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으며 2002~3년 겨울철에 유럽 북부지역의 전력망인 Nordel Network의 교란 사례에서 보듯이 수요공급의 균형에 압력이 가해지며 내부 전력시장에서 가격 상승이 서서히 나타날 때에도 원자력만큼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전력시장에 제시할 수 있다고 함. 또한 보고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운전기간 (40~60년) 동안 천연가스의 공급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
○ 보고서는 자유경쟁 전력시장에서 원자력발전에 가해지는 원가절감 압력으로 안전성 저해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고 있으며 원자력 안전과 방사선 방호의 문제는 해결되었고 방사성폐기물 문제는 해결돼 가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 그 예로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지하심층 처분 프로젝트, 프랑스와 스페인의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중앙 처분장 사례, 영국과 프랑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중간 저장 및 패키징 산업 등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