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로 마감되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청원에서 경북 울진군 3곳을 포함한 7개군 10곳에서 산자부에 유치청원서를 제출하였다. 부안사태를 지켜보면서 확실한 혐오시설로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이 자리매김되어 국민들에게 완전히 외면 당하지 않을까 내심 조바심이 났었는데 이번 유치청원을 바라보면서 원전수거물사업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수 있다는 믿음과 부수적인 인센티브들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서 10곳의 유치청원을 받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부안사태를 바라보면서 무조건적인 반대만을 일삼던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일이라고 본다. 원자력발전은 우리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다.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대과학으로 얼마든지 통제 가능하다. 수많은 전문가,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또 연구한다. 이러한 원자력발전에서 원전수거물은 위험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된다. 하지만 국민들의 인식을 고려하여 획기적 지역발전이 가능한 인센티브들이 함께 따라온다.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원전수거물유치에 따른 혜택이 얼마나 지역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인지 금방 알수가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번 유치청원에 많은 지자체 주민들이 유치청원을 한 것이다. 핵은 죽음이다라는 말은 이제 과학적,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먼저 깨닫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 원자력발전의 필요성과 현재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지 이제 국민들이 스스로 깨달아가고 있음을 알수가 있고, 수많은 전문가들을 신뢰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것이다.
이젠 더 이상 핵은 죽음이다라는 유언비어가 나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 상식이하의 유언비어가 통하는 세상이 되지 않았음 좋겠다. 아무쪼록 유치청원을 한 지역에서는 원전수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을 갖고 공정한 유치경쟁을 통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되었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