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서해와 접한 전남의 끝 부분으로 부산에서 자동차로 5시간을 족히 잡아야 한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어가다 광주로 내린 뒤 22번 국도를 갈아탄다. 광주~영광읍은 40여분 거리. 도중에 함평의 끝자락을 거친다. 대중교통은 버스나 열차로 광주까지 간 뒤 광주에서 영광으로 들어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광주~영광 버스는 하루 100회가 넘을만큼 많다. 영광~불갑사·내산서원을 비롯해 원불교성지,해안도로,가마미해수욕장(계마항),두우리 갯벌 등 다양한 방 면의 버스가 광주에서 곧바로 운행된다.굴비는 영광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영광굴비를 주메뉴로 접시를 포개어 놓아도 상이 모자랄 만큼의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명가어찬(061-356-1313)과 일번지식당(061-356-2268)이 유명하며 굴비정식 외에도 고추장굴비와 굴비찜,굴비장아찌 등을 판매한다. 가격은 1만5천~5만원(1인분)으로 상당히 비싸다. 생고기도 영광 특유의 음식이다. 얼핏 육회를 떠올리기 쉬운데 칼질이 완전히 다르다. 육고기인데도 생선회처럼 뭉퉁뭉퉁하게 썰어먹는다. 첫 시도가 어렵지만 한 점씩 먹을 때마다 색다른 향이 즐겁다.육회를 좋아한다면 먹을 만하다. 코리아가든(061-351-5146)과 태능갈비(061-353-3366)가 추천 식당이다. 가격은 접시당 3만원(4인분). 서해안 특유의 간석지에서 생산되는 백합과 꽃게,민어,준치 등 다양한 해산물도 추천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부산지역의 횟집과 달리 밑반찬이 너무 푸짐하고 횟감도 싱싱하다. 자연휴양림만 없을 뿐 호텔과 모텔,민박,관광농원 등으로 숙박은 다양하다. 이 중 모텔은 최근 새로 건축한 것들로 주로 영광읍에서 찾을 수 있다. 팔레스모텔(061-351-5300)과 로얄모텔(061-352-0737)이 추천된다. 가족 숙박이라면 옥당관광농원(061-356-5688)도 괜찮다. 45×35m의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감나무밭,동물농장,잉어양어장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숙박료도 1박당 3만~5만원 선으로 저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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