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도덕성의 논란
icon 원전만세
icon 2004-06-07 13:10:53  |  icon 조회: 2170
첨부파일 : -
원전수거물관리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자의 도덕성 관련 논란이 있다. 사업유치를 위하여 지역주민에게 금품살포니 매수니 하는 말들이 나돌고 있는 것이다. 찬성하면 개인당 얼마씩 상당한 금액을 주고 해외시설견학이나 국내 시설견학을 하면 얼마를 준다는 둥 많은 유언비어들이 나돌고 있다. 유언비어가 나도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게 전부인것처럼 믿고 마는데 이것이 문제다. 아무리 원전수거물사업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사업이 유치될것이 뻔한데 금품살포니 이런것들로 주민들을 매수한다는 것은 현시점에서 있을수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그러한 금품살포 같은게 실제로 있었다면 마땅히 처벌받고 국민앞에 사죄해야 할 일이다. 반대측에서 간혹 견학등을 이유로 시비를 걸고 있지만 그건 이유가 안된다. 찬성이냐 반대냐를 떠나서 원자력발전에 대해 실제 현지에 가서 직접보고나서 판단하자는 사업자측의 의도가 반대 지역민들의 무조건적인 반대의사표시로 거부되고 일부 지역민들의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왜곡되게 표현하는 일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본다. 반대측에서 시비거리가 없어지면 도덕성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이것은 뭐 묻은개가 뭐 묻은개를 나무라는 격이다. 부안사태에서 보듯이 시골 부모님들이 땅파고 고생해서 번돈을 대책위에 선뜻 기부했지만 결국 그돈은 심야에 주점에 가서 몇백만원씩 아가씨들과 술먹고 향락을 즐기는데 쓰여졌다. 오늘 신문기사에도 나왔지만 사회적 양심으로 추앙받던 문규현 신부는 술먹고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되었다. 가장 비도덕적인 것은 핵은 죽음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무조건 진실인양 부안군민과 많은 국민들을 속여 왔다는 것이다. 틈만 나면 사업자의 도덕성을 운운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비도덕적인 일들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반핵을 외치는 자들은 자기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진실만을 가지고 본인들이 이야기하는 도덕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길렀으면 좋겠다.
2004-06-07 13:10:53
61.248.189.12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