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장갑차의 무게만큼이나 전국민의 자존을 짓밟고 있는 미국에 엄중히 항의하는 효순, 미선이 추모집회가 오는 14일(토) 터미널앞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전국민과 함께 하는 추모집회입니다.
'앙마'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으로 부터 촉발된 자발적인 추모인파는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서너살짜리 어린아이들 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에서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전국민이 안타깝지만 강력하게 부시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소파개정을 위한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텔레비젼이나 신문을 통해본 추모집회에 영광군민들도 참여해 다시는 이땅에 효순이와 미선이 같은 허망하고 억울한 죽음을 없게 합시다.
여러분이 모으는 하나 하나의 추모 마음이 소파개정과 한국민의 자주성을 되찾아 줄 것입니다. 이날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날입니다.

* 일 정 : 2002년 12월 14일(토), 오후5시
* 장 소 : 터미널앞
* 내 용
- 추모노래, 헌시낭독, 추모울림마당등 문화마당
- 자유발언대
* 이날 행사는 누구든지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미선이와 효순의 영혼을 위한 헌시,
추모노래, 추모 울림굿등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에 뜨거운 가슴담고 나오십시
요. 옷은 중무장 하시고...

2002-12-12 18: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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