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고 싶다면 해넘이행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으로 오세요.’
백수해안도로 옛 백수북초등학교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은 해넘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12월31일 새벽 2시까지 야간 개관을 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성해 박물관장은 이와 관련, “해마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야간 개관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에서는 경복궁 전각 융무당을 활용해 박물관 관람, 고구마 굽기, 전통 차 마시기 등의 행사를 하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이 새벽까지 개관을 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