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모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 핵재처리 시설도 세울 것 아니던가. 서부에서는 대덕 연구단지 것과 병원 것과 영광 것 맡을 테니까 동부에서 울진, 고리 등등 것들을 맡아라. 재처리도 거기다 세우면 되겠네. 물류비도 적게 들고 동해안 물 많으니까 열 식히는 데도 유리하지 않은가 지진이 걱정된다고?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마찬가지 아니던가. 한 번 살지 두 번 사나... 경기도는 거기대로 골프장 때문에 머리 아프고 군산을 비롯하여 전국에 산재된 미군기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더럽다. 매향리 미 국제 폭격장이 폐쇄된다지만 거기 또한 만만치 않다. 열화우라늄탄 잔해들이 사라지려면 300년은 족히 걸릴 것이다.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지 말고 이미 버린 몸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마지막 유언은 더이상의 독종 쓰레기는 만들지 말기를 바라며 이 한 몸 바쳐 우리가 품고 가겠노라고 우리 집 것은 우리가 책임지겠노라고 전해달라...... 참고로 중저준와 고중위는 300년과 24000년이라는 차이가 있다. 1:800 위험은 분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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