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골푸장 백지화를 환영한다는 귀 신문의 보도내용을 잘 읽었읍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그런 보도를 하시기가 매우 힘드셨을텐데 지역의 참된 여론 조성을 위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의회에서 그 보도와 관련하여 집행부 공무원이 이모의원에게 혼쭐이 나고 있더군요.
군청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을 아이핀가 뭔가를 추적했더니 전라남도 산하로 나왔다고 그러니까 공무원이 한것이 틀립없다고 본회의장에고 공개적으로 그런 말을했읍니다.
군청 홈페이지에 군의회나 다른 언론에 대한 비판을 해서는 아이피가 추적당하는 그런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나요?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이번에 노무현님이 당선된 것은 인터넸 때문이라던데 영광군 의회에서는 자기들의 비판내용을 군청홈페이지에 올렸다고 아이피 추적을 한답니다.
너무나도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2002-12-23 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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