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이라크 파병문제로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뜨거운 대립을 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도 생각하고 평화유지군으로써 국가가 결정한 일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찬성론과 미국의 침략전쟁에 우리가 나서야 할 이유나 명분이 없으니 파병을 철회해야 된다는 반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기준이 명확치 않기에 국민 개개인의 나름대로의 판단에 맞춰야 한다. 정부는 여론을 수렴하여 국가정책을 결정하겠지만 사태를 방관하다가 어느 한쪽에 손을 들어주지는 않았음 좋겠다. 정부 정책에 일관성을 가지고 정책을 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팽팽한 의견대립이라면 정부의 초기 정책대로 파병을 해야한다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감을 가질수 있도록 일관성을 가진 정책추진을 기대해 본다. 비단 이라크 파병문제만이 아니다.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것 만큼 반대여론도 있을수 있지만 반드시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정부 국책사업 추진하는데 있어 항상 찬성만 있을수도, 반대만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찬반 양론이 자연스레 나올수 있겠지만 정부는 원칙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더불어 원전수거물사업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금번 정권내에서 반드시 마무리를 지어주었으면 한다. 반핵단체의 거짓논리에 말려들지 말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들을 국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원만히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