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 광주 지금도 도로가 좋아서 모두 광주 목포가서 쇼핑하고 오는데 타운을 만들면 뭐가 좋을까요? 일은 영광에서 하고 처자식은 다 도시에 놔두고 출퇴근 하는데 영광에 어떤 좋은점이 생길까 의문을 가져보네요. 정말 영광에서 일하는사람중에 영광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되나요. 공무원도 광주에서 출퇴근 하는 마당에 원전처리 시설만 두면 울산처럼 영광시가 백화점도 들어서는 광역시 급이 될까요? 되면 좋지만~~~???? 각자 생각이니까요...
모 군수 재임시 모든 공무원 영광읍 거주를 외치고, 단속해서 한때 많이들 와서 살았죠. 집이 없을정도로... 지금은 하나 둘 다 나갔죠. 영광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은행 우체국 직원들도 조사해보세요. 영광군민 몇 % 나 되는지, 주말이면 썰렁한 영광읍내와 비교되는 광주 마트와 백화점 시내.. 영광을 당장 시로 만들기는 힘들지만, 최소한의 노력 마저도 이젠 안 하는데, 뭐가 다를까요? 부안에서 거세게 항의했던 원전시설 결국 일부 혜택으로 얼마나 많은것을 잃을수도 있는지 생각해야죠.
원전의 뜨거운 물로 키운 고기와 식물들은 방사능 물고기라는 느낌으로 더 안팔리고, 굴비골 영광이 아니라 방사능 굴비라는 오명을 얻게 되면 어쩌시려고.... 차라리 해안도로 발전으로 관광개발이 더 군민에게도 혜택이 될것 같네요. 방사능 수치 점검하더라도 한순간 잘못이면 군민에게 피해가 된다는것을 생각해서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는것을 우선해야지, 더 세울 욕심만 내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저는 차라리 글로리 영광---관광 영광이 더 비젼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