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가 늘 그렇듯이
너무나 모든 것을 빨리 이루려고 하고
그 결과 나타난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죠.
원자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결정해야 하는데 늘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상황 논리에 빠져서
졸속으로 처리해 문제가 유발되고 그러면 국민들은 반대하고
지진으로부터 100% 안전하지 못한 고리 발전소
핵폐기장 건설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공무원 개인 혹은 해당 부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죠.
모든 사안에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안의 실천과정이 중요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요구를 조절하지 않으면 그만큼 힘들어지죠.
늘 그렇듯이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비교는 단순한 사안이 아닌
총체적인 종합에 의한 결정이 중요하겠지요.
우리 정부와 프랑스 정부의 일을 푸는 방식은 엄연히 다르죠.
좋은 대안이라하더라도 참 막막하네요.
현재의 국내 풍토를 생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