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원자력 분야의 선진 11개국이 내년부터 미래의 원자로로 불리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의 공동개발을 본격화한다. 26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 등 원자력 선진국 11개국은 9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 정책그룹회의를 열어 4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을 위한 다국간 협력협정 문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GIF회원국들은 이어 오는 11월께 4세대 원자력시스템 개발을 위한 다자간 협력협정을 체결, 내년부터 공동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GIF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유럽연합(EU),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스위스, 유라톰(EURATOM:EU 원자력개발기구) 등 원자력 선진 11개국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 대표인 조청원 과기부 원자력국장,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소 신형원자로개발단장을 비롯해 GIF 회원국의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은 ▲지속성 ▲안전.신뢰성 ▲경제성 ▲핵확산 저항성 등 4가지의 특성에 맞춰 가스냉각 원자로, 용융염 원자로, 납냉각 원자로, 소듐냉각 원자로, 초임계압 수냉각 원자로, 초고온가스 원자로 등 6가지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중 한국은 소듐냉각 원자로와 초고온가스 원자로, 초임계압 수냉각 원자로 등 3가지 원자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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