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

우리 인간은 육체의 안위를 위해 과학을 이용하고 정신의 풍요를 위해 예술을 갈구하며 영혼의 안식을 위해서 종교를 원하게 된다.

삶의 질을 높이는 과학의 이면에는 자동차의 편리함과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손실과 같은 양면이 존재한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더구나 세계도처 지정학적 갈등의 불안한 정세로 석유 장기수급 전망이 불확실한 이때에 원자력 발전을 선택하여 전기에너지의 풍요함을 얻는 반면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원전수거물의 처리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대다수 국민은 불안한 외부정세에 경제침체와 원유가 상승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어,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방사선에 대한 안전성에 의구심을 가진 듯 하다.

현재 우리의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은 유리화기술등 세계적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방사성 핵종만을 견고한 유리물질에 가둠으로써 처분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있으며 보다 나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안전성 여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한 처분시설 유치시 법률에 의한 약 300억원의 지역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는 일본의 로커쇼촌과 같이 지역개발 및 소득증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추진 예정인 원전수거물관리센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주민 이해와 협력하에 원활히 추진되길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이전 그들과 함께사는 이웃으로써 간절히 바란다

2004-10-20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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