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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거물 처분방식
icon 미스타리
icon 2004-10-22 10:44:01  |  icon 조회: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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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생한 원전수거물은 발전소별로 저장고에 안전하게 저장, 관리되어 있으나 영구처분장이 완공되면 그 곳으로 옮겨 집중 관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처분장은 정말 안전할까?

원전수거물 처분방식은 크게 천층처분과 동굴처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천층처분이란 말 그대로 땅을 얕게 파서 처분하는 방식이며, 동굴처분이란 땅속 깊은 곳 또는 산속이나 해저에 동굴을 파서 처분하는 방식이다.

어떤 처분방식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그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프랑스의 라망쉬 처분장과 로브처분장, 영국의 드릭처분장, 미국의 비티, 리치랜드, 반웰처분장, 일본의 로카쇼무라처분장은 모두 천층처분방식이다. 스웨덴은 포스마크라는 곳에 해저동굴을 만들어 처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 여러나라들은 제각기 자기 나라의 특성에 맞는 처분방식을 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나라의 운영경험을 면밀히 검토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의 처분장을 건설하고자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건설, 운영중인 처분장의 장단점을 정밀분석하여 우리나라의 환경에 가장 적합하고 기술적으로 확실히 입증된 처분 방식을 선택하여 건설한다면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04-10-22 1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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