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사무소 축제식 양식관리 개선
해양수산사무소 축제식 양식관리 개선
  • 영광21
  • 승인 2007.06.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식전어 새우판매 부진에 따른 방안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대진)가 지난해 서·남해안의 축제식 양식장에서의 양식전어, 새우판매가 부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이를 개선하고자 축제식 양식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책방안은 최근 축제식 전어양식이 급증하면서 불법어업이 이뤄지고 있어 이러한 불법어업은 전어, 새우 등의 과잉생산을 유발해 양식생산물 판매부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불법양식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전어, 새우, 숭어 등 축제식 양식장에서 종묘를 과다하게 입식하는 경우가 많아 양식장 환경을 악화시켜 질이 낮은 양식물을 생산해 판매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종묘를 적정 밀도로 입식해야 한다.

이밖에도 종묘 과다입식과 입식시기 지연 등으로 성장이 부진한 양식물을 자연산 전어 성수기인 10월 이후 홍수출하 할 경우 지난해와 같이 판매에 어려움이 되풀이 될 수도 있고 적극적인 양식장 수질관리, 사료급이, 질병관리 등으로 본격적인 자연산 전어 생산시기에 앞서 추석 전·후 수요에 맞춰 질좋은 양식물을 적기에 생산·판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