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지역내 어려운 이웃 대상 자원봉사 활동 연이어져
염산면(면장 서택진)이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4월25일에도 공무원과 가족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체험 자원봉사활동'은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정이 넘치는 사회조성을 위하여 염산면 전직원들(사랑반 열매만 희망반)이 매월 돌아가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염산면 직원(사랑반)들은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밑반찬 전달, 안마서비스,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4월에도 '희망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생필품을 독거노인 4명과 장애인 1명의 각 가정에 방문·전달했다.
이날 희망반 직원들은 노령에 홀로 계시는 이용광 할아버지댁을 찾아 창문(4쪽)을 새로 발라드리고 집안청소를 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소순호 할머니댁의 마당 잡초제거를 돕는 등 정성을 다해 봉사했다.
또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냉장고 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비록 하루동안이었지만 외롭고 소외되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보람된 하루라고 전했다. 염산면 서택진 면장은 "현장체험 자원봉사 활동이라는 이름아래 매월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화 시켜나가겠다"며 자원봉사 활동은 매월 마지막주에 계속 추진된다고 밝혔다.
염산면은 또 5월7일 가정의달(어버이날)을 맞아 공직자와 1대1로 결연돼 있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대상자(독거노인) 17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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