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추방주간 선포·봄농촌활동 전개
핵추방주간 선포·봄농촌활동 전개
  • 영광21
  • 승인 200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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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핵추방 주간행사 8일까지 이뤄져
핵추방 주간 선포 및 봄 농촌활동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다.핵폐기장과 양성자가속기 사업의 연계발표로 일부 영광주민들의 동요가 발생하고 있고 유치위에서도 암약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영광의 각지역에서 펼쳐질 봄농촌활동 기간동안 농촌활동과 함께 핵폐기장유치 분쇄를 위한 대대적인 선전활동과 주민 홍보작업을 통해 영광에서의 핵논쟁을 마무리짓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1일부터 8일까지를 영광 핵추방주간으로 선포해 지역의 핵폐기장 반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비상대책위 조직을 활성화 시켜낼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5월 투쟁계획을 주민들에게 선전해 내고 많은 주민들이 투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1일에는 핵농활발대식 및 영광핵추방주간선포식과 핵정책 전환 촉구하는 초파일 관등행진이 이뤄지고 2일부터 4일까지 깃발달기와 자보쓰기 등 선전홍보가 펼쳐졌다. 또 5일에는 에너지 절약 다짐과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열려 핵추방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6일에는 광주집회에 참석해 도지사의 망언을 규탄하고 영광에 핵폐기장을 양성자가속기사업과 연계해 유치하려는 생각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