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최대규모 100여팀 1천여명 참가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1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초중고와 대학팀 등 모두 4개부 100여개팀 이상이 참가하는 제4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탁구대회의 유치는 8월말 준공예정인 종합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국대회로 군과 지역체육인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대회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일조한 영광출신의 대한탁구협회 정수학(전남탁구협회장) 이사는 “영광에서 열리는 단일 체육행사로는 최대규모인 대회로 10여일 동안 100여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영광에 머물면서 탁구로 지역이 뜨겁게 달구어 질 것이다”고 피력했다.
영광군은 2005년 5월 제11회 아시아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개최, 올 2월에는 2007년 탁구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 등 탁구대회 유치에 적극 발벗고 나섰었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현진)는 "전국 탁구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태권도와 농구 등 실내경기는 물론 축구와 테니스 등의 전남 및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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