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어려웠던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 영광21
  • 승인 200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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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광중앙교회 주먹밥나누기 행사 실시
영광중앙교회(담임목사 김칠수)가 6·25를 기념해 지난 25일 주먹밥나누기 행사를 터미널 부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됐으며 주먹밥은 어려웠던 시절에 서민의 허기를 채웠던 보리밥으로 만들어졌고 무를 이용해 만든 짱아찌, 된장, 고추 등이 밑반찬으로 제공돼 옛 입맛을 되살리며 추억에 젖게 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칠수 목사는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면 50∼60년대 아니 70년대까지도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들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우리는 잘 인내하며 견뎌 왔다"며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 있듯이 난관에 부딪친 현실을 잘 극복하며 늘 감사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