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최고! - 실내체육관 건강생활체조 광장

흥겨운 음악소리와 즐거운 구령소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어느새 같이 하나가 돼 열심히 운동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실내체육관 공터에서 건강생활체조를 맡고 있는 생활체육협의회 광장지도자 이성주 지도자는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적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더 건강해지는 영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운동을 하는 김영심씨는 "운동을 하고 나서 아프던 어깨가 조금씩 풀려서 지금은 편하게 움직이게 됐다"고 한다. 평소에 팔을 쓸 줄은 알았지만 풀어주는 운동을 한 적이 없어서 항상 밤에 잘 때면 어깨가 쑤셔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하루가 즐겁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한다.
요즘 생활 주변에서 7330 '일주일에 세번, 하루에 삼십분' 운동이라는 표어를 가끔 접할 수 있는데 이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권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운동방안이다. 꾸준한 운동만큼 더 좋은 보약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태권도, 생활체조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주민이 한가지 이상의 운동을 하는 그날까지 건강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겠다"는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의 힘찬 발걸음에 한번 참여해 보면 생활의 활력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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