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명예연안관리인은 연안관리에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연안환경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가신청을 받아 위촉했다.
간담회에서는 명예연안관리인의 직무와 활동요령에 대한 설명과 향후추진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토론이 있었다.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마미해수욕장 주변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양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들은 앞으로 연안에서의 불법투기, 해상 폐어구어망 무단투기행위, 해양오염, 적조발생, 공유수면불법매립 및 무단점용 사례 등을 감시·신고하고 주민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영광군은 “연안이 매우 광범위해 공무원만으로는 연안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바람직한 연안관리를 위해서는 명예연안관리인들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주길 기대한다”는 당부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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