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청년회, 방역단 발대식 방역활동 시작
법성포청년회(회장 고광진)가 지난 25일 법성포청년회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10여년전부터 매년 방역단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법성포청년회는 올해도 굴비 원산지라는 지역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파리,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굴비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청년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역단을 구성했다.
이번 방역단은 모두 40명으로 1조당 6명씩 6개조를 편성, 8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매일 포내와 포외지역을 나누어 면 전지역에서 차량 및 방역약품과 유류 등 방역에 소요되는 물품을 청년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해 실시한한다.
한편 법성면(면장 이정규)은 4월부터 면사무소 직원과 각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매월 1회, 6월부터는 주 3회 오전 5시부터 전지역을 돌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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