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로타리클럽이 지난 26일 법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제22주년 기념 및 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취임식은 개최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표준낭독, 로타리송, 연혁보고, 장학금수여, 표창, 이임사, 클럽기 전수, 취임사, 공로패증정, 신임임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법성포로타리클럽은 이날 조선대 경제학과 양은진(4) 학생 등 8명에게 봉사금을 전달했고 이어 국제로타리총재표창에 윤년중L, 10지역 총재보표창에 김성수L, 최우수회원상에 김만기 L, 최우수봉사상에 이기원L, 회원공로상에 김영식L 등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길성 취임회장은 "우리들 각자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자기 자신을 초월한 자발적인 봉사의 의지로 나눔을 실천해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표어아래 언제나 자긍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겠다"며 "역대회장들과 회원여러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그 기틀을 초석으로 삼아 임기동안 로타리안으로서 진정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미약하나마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과 최선의 열정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궁수원 회장이 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