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무더위와 장마로 습도가 높아지고 불쾌지수가 높게 올라가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단체급식이 이뤄지는 학교나 공공기관에서는 식중독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평소 철저한 손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주위환경유지, 냉장고에 식품을 넣어두고 안심하지 않기 등이다.

이러한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사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주위에 발생하면 영광군보건소(☎ 350-5557 ~8)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