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행자부 한국일보 주최·청보리한우 브랜드화 시책 우수
영광군이 오는 19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개막식에서 농특산물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FTA협상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민의 소득향상과 정주여건 조성를 위해 친환경농업육성과 청보리한우 브랜드화 시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은 그동안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이용한 청보리사료를 전국 최초로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청보리한우 브랜드사업단 조직, 안전하고 위생적인 1등급율 85% 달성, 체험장 조성, 한우의 품종개량, 브랜드 상표관리를 철저히 했다.
특히 판매확충을 위한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참가, 신세계백화점 입점 등청보리한우의 전국 제일의 명성 유지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와 함께 '사계절이 사는집'과 '참사랑해말그미' 등 영광쌀의 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농 특산물의 대도시 판촉행사, 우수농업인 육성, 농업물류 유통 저장시설 확충, 해외 직판행사 등 FTA에 대응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생산 판매로 농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돌아오는 농촌건설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 소득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가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의 우수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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