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15일, 선수단 2천명 규모 영광 온다
오는 9월 열리는 제40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종별학생탁구대회 유치가 영광군으로 확정돼 선수와 임원 2,000여명이 영광을 방문한다. 대회유치는 영광군은 오는 8월말 종합체육시설 준공을 앞두고 전국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경기단체별로 유치전담반을 구성해 올초부터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한 결과 나타난 첫 성과다.
영광군과 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단위와 도단위 각종 대회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지역관광을 연계 추진,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회는 오는 9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한편 정수학 전남탁구협회장의 노력으로 올 1월13일부터 2월4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동계훈련을 영광에서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지역체육계가 물밑작업을 벌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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