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는 공동의 장"
"마음 다스리는 공동의 장"
  • 영광21
  • 승인 200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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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박형순 영광낚시마트·영광총포사 대표
요즘은 모두가 조급하고 세상일에 대해 부정적이다. 상대를 이해하는 배려가 부족하고 얻으려고만 하는 욕심으로 다투기만 한다. 낚시 또한 세태의 변천을 그대로 쫓고 있다. 더불어 즐기며 나누기보다는 이기적인 자세로 공격적이다.

영광지역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저수지와 바다가 많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낚시점을 운영하면서 또 하나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오랜 세월 낚시점을 운영하면서 바램이 있다면 많은 이들이 낚시와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어긋나려는 정서를 자연과 더불어 정화시키며 삶을 깨끗하게 채워가길 바란다. 그것은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생활의 지혜가 현대생활에 가장 필요한 소중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한가지 일에 평생을 바쳐 살아온 집념으로 앞으로 보다 더 지역주민을 어우르고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