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초청강연·하반기 브랜드사업단 구성

강사로 초청된 류연선 박사는 서울대에서 가축영양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로 영광축협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발효사료의 배합비와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석, 참석자들은 교육후 류연선 박사에게 평상시 가축사육에 따른 의문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축산선진기술을 전수받는 유익한 기회였다는게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축협은 올 하반기 브랜드사업단 구성과 이에 대한 교육을 3~4차례 정도 계획을 수립해 놓고 현장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희우 조합장은 이날 "무투표 당선에 따른 전조합원의 협조에 고맙다"며 "최근 수차례에 걸쳐 인상된 배합사료의 가격과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 시판으로 인해 축산의욕이 감퇴하는 요인이 있으나 발효사료공장과 더불어 독자적인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브랜드 추진과 이에 필요한 사양관리로 농가에게 필요한 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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