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각급 초등학교 운동회 열려
영광지역에 있는 각급 초등학교들은 제81회 어린이날 및 제3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봄철 운동회를 지난 2~7일 일제히 개최했다. 영광중앙초등학교 개회식에서는 착한 어린이 상이 시상되었는데 대상은 평소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주위에서 선행을 해온 어린이들이었다. 개회식이 끝나고 오후까지 각종 레크레이션과 경기가 펼쳐졌는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같이 엮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아기 때 젖 먹던 힘까지 합해 겨룬 경주는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영광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봄 운동회'를 병아리 떼들이 어디선가에서 쏟아져 나와 흥미롭고 다채롭게 이끌었고 법성포초등학교에서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과 함께 민속놀이가 한창인 하늘에는 민속연인 줄 연 2개가 떠서 행사를 더욱 열기로 몰고 갔다. 그외 관내 초등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운동회가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간에 하나됨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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