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활지도사 파견 가옥 개보수 지원
영광군이 지난 2개월간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3,300여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재난ㆍ재해로부터 독거노인들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와 이웃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독거노인 75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생활지도사들이 주1~2회 정기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더불어 가옥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파악된 23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조사결과에 따라 가옥 개ㆍ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9월부터는 생활지도사 1인당 1~2개소의 경로당을 지정해 독거노인들에 대한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5월 1억5,4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명의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선발,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들의 안부점검과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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