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양한 서비스 지원 호응 높아
목포해양경찰서가 8일 낙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봉사는 내부모를 대하듯 따뜻한 마음으로 무장한 봉사반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를 해줬으며 어민들을 위한 각종 해상(수산) 관련 법규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부녀자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미용 코너에서는 퍼머, 커트 등 예쁜머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포해경 강성희 혁신경무과장은 “지리적 경제적으로 낙후돼 소외받고 있는 도서주민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이·미용서비스, 컴퓨터수리지원, 법률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더욱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원거리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는데 있어 평소 해양경찰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소하고 동시에 이·미용서비스 및 컴퓨터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민의 생활증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상을 정립하고자 분기에 한번씩 찾아가는 이동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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