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물 우리가 지켜갑니다”
“안전한 축산물 우리가 지켜갑니다”
  • 영광21
  • 승인 2007.08.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축사모 창립 회장 양복례씨 선출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모임인 축사모가 지난 17일 백악관뷔페 3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 이뤄진 임원선출에서는 법성에서 한우를 기르면서 영광한우사랑 회장을 맡고 있는 양복례씨가 초대 회장에 선임됐고 영광읍 김인숙씨와 묘량면 오경숙씨가 부회장에 그리고 영광읍 심인숙씨와 대마면 장지숙씨가 감사에, 영광읍 윤영순씨가 총무에 선출돼 내년 말까지 단체를 이끌게 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구희우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모임을 구성하고자 추진해 창립이 다소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축사모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 부정축산물 유통감시와 국내축산물 소비촉진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주력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0여명의 축사모 회원은 축산업에 직접 종사하거나 우리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 축산인들로 구성돼 있다.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를 자격기준으로 정하고 있어 왕성한 축산관련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 기대되고 있다.